
지자체 소개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화산섬으로, 면적은 1,849.02km²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에 위치한 한라산을 기준으로 남, 북으로 나뉘는데 북쪽에는 제주시, 남쪽에는 서귀포시 두 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뉘어있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인구는 2020년 12월 기준 674,635명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제주는 세계 지질공원,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에 이어 인류무형문화유산까지 유네스코 4관왕에 빛나는 아름다운 섬이다. 아름다운 경관과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으로 해마다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수산양식 이야기
제주의 양식어업은 1980년대 광어 종묘 생산을 시작으로 2020년말 기준 양식시설 559개소, 473ha로 광어 위주의 육상수조식 양식어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최근 들어 제주의 지하 해수를 이용한 강도다리 양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외 터봇, 돌돔, 능성어류, 전복, 홍해삼 양식 등 일부 해마양식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양식장에 유입수 처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ICT 융합기술을 접목한 첨단 양식사육관리시스템 적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주요 양식 수산물

제주 광어
광어의 가장 큰 특징은 두 눈이 한쪽(왼쪽)으로 쏠려 있다는 것이며, 넙치와 가자미류(도다리)의 가장 큰 차이는 눈의 위치와 입의 크기이다. 눈의 위치는 가자미(도다리)가 오른편에 있는데 비해 넙치가 왼편에 있으므로 ‘우 도다리, 좌 광어’, 또는 ‘오른쪽 도다리, 왼쪽 광어(두 글자)’로 외워두면 어디에서든지 넙치를 구분 할 수가 있다. 몸은 긴 타원형이며 광어는 넙치, 가자미류 중에서 대형어로 1m가 넘는 놈도 있으나, 60~80cm급이 많다.
<제주광어의 주요성분과 기능성과의 관계>
비타민 B12
광어에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은 당뇨병이나 간장 질환에 효과적이다. 단백질 우리 몸에서 많은 일을 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이 부족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심장이나 폐 기능이 약화된다. 단백질은 효소, 호르몬 등의 원료이므로 부족하면 신체 각 부분이 기능을 하는 데 장애가 생긴다.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근육량이 일반 사람보다 상당히 적으므로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A
광어에는 비타민A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A의 효능으로는 야맹증, 약시 예방에 좋으며, 면역력을 키워 세균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해 준다. 또한, 항암작용 및 항산화 작용도 있으며, 피부 트러블, 여드름 완화에도 효과가 좋다.
단백질 풍부
광어에는 비타민 B12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 이라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광어에 포함되어 있는 이 비타민 B12의 주된 기능은 엽산의 대사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세포의 DNA 합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이의 결핍 시 세포핵의 미성숙을 초래 함으로서 비효율적인 혈구생성, 점막 이상 및 신경계의 변성을 유발하게 된다. 우리 몸에서 피가 만들어 지는데 필요한 인자로서 DNA합성에 관여.
콜라겐
광어에 포함되어 있는 주요 성분들 중 콜라겐은 피부미용에 좋다. 콜라겐은 세포와 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섬유성 단백질의 일종이다. 장기를 감싸는 막, 관절연골, 눈의 각막, 뼈와 피부 등에 존재하는데 특히 뼈를 구성하는 칼슘의 접착제로서의 기능과 주름의 원인인 진피층의 구성 요소로 매우 중요하다.

제주 강도다리
형태
강도다리는 저서성 어류로서 체형이 납작하다. 몸은 마름모꼴이고 지느러미에 검은색 무늬가 특징이다. 실내에서 오래 사육하면 흑색반점이 나타난다.
서식환경
강도다리는 한해성 어종으로 15℃ 이하의 저수온 기간에도 먹이활동이 활발하고 적정사육수온은 13~18℃이다. 수정란 부화 수온은 13℃ 내외이고 자치어 시기에는 15~16℃ 정도로 사육하는 것이 성장 및 생존율에 유리하다. 강도다리는 저염분에 대한 적응 능력이 매우 뛰어나 담수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며 최적 염분 범위는 25~30‰이다.